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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입주를 앞둔 7-1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3기 조합 집행부를 선임, 새출발했다.

  정비사업 업체도 선정했다.

19일 7-1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조합 임원 선출 총회를 개최해 이화룡 조합장을 선출했다. 

조합 감사 2명, 이사 10명도 뽑았다. 


과천 7-1재건축 단지 공사현장. 사진= 이슈게이트 

7-1 재건축 조합은 그동안 정비사업자 없이 사업을 진행했다. 일부 조합원들이 정비사업업무를 맡은 직원에 대한 문제 지적이 있어 이번에 정비사업자도 선정했다.

정비사업업체는 4개의 업체가 입찰해 루비코씨엔디가 선정됐다.


이화룡 조합장은 본인의 이름을 따 ‘7-1 조합 재건축의 아름다운 마무리 화룡점정’ 이라고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해 당선됐다.


이화룡 신임 조합장은 전 조합장 해임을 주도한 비대위측 대표다. 

감사와 이사도 비대위측 추천 인사가 당선됐다.

압도적인 표로 당선된 이화룡 조합장은  “ 표의 막중함을 느낀다. 입주를 얼마 안 남겨놓고 사태가 커진 상황에서 조합원들이 두려워하는 부분이 정상 입주의 문제, 2차적인 문제로 환급금의 문제이다” 며 “ 표를 보면 조합원들의 생각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 조합장은 “정상 입주를 위해서 집중을 해야 된다. 조합원들의 긴장감을 조금이라도 축소 시켜줘야 되는 게 시급한 과제이고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고 했다.

그러면서 정상입주는 가능하다고 했다. 

이 조합장은 “현재 입주와 관련한 공사는 대우건설이 당겨서 하고 있어 10월말에 사전점검이 될 것 같다. 11월에는 하자를 보수하고 12월에 입주를 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공사자체는 문제없이 진행하고 있다” 고 했다.

앞으로 일정에 대해 “3기 집행부가 결성됐으니까 확정된 환급금이나 이런 부분을 정리해 깔끔하게 입주하는 것이 과제다” 며 “ 10월말이나 11월초에 총회를 준비하고 있고 행정적으로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해야 한다” 고 했다.


변경된 내용들을 모두 모아 과천시로부터 관리처분 변경 승인을 받아야 준공 승인을 받아 입주가 가능하다.


환급금을 늘리기 위해 대우와의 협상에 대해 이 조합장은 “쉽지는 않겠죠. 그쪽도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고 이쪽도 전문가들이 있고 해서요. 하지만 합리적인 사유로 협상테이블에 앉으면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을까 한다” 며 “알고 있는 사실과 모르고 있는 사실을 찾아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현재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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