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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일반회계 추경안 3861억원 확정 - 과천시의회, 도시공사 출자금 및 문화재단 출연금 전액 삭감
  • 기사등록 2020-09-18 16: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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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 예산규모가 3861억원으로 18일 확정됐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과천시의 일반회계 추경 규모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3,000억원 대비 862억원이 증가됐다고 과천시는 밝혔다. 


과천시청. 사진=이슈게이트

  주요 세입예산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지방세 77억원, 국·도비 보조금 176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 672억원 등이 증가되고, 세외수입은 코로나19와 관련해 115억원 감소했다.

  증액된 주요 세출 예산 내역은 △공공질서 및 안전사업 7억원 △사회복지 사업 162억원 △보건사업 32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관련 사업 13억원 등이다.

  과천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지역화폐 확대 발행, 희망일자리 사업, 공공그린 리모델링 사업, 가로등 누전선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과 시민생활 편의 향상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과천축제, 화훼박람회, 평생학습축제 등의 행사 예산 등 70여억 원을 감액한 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주요 현안 사업 예산에 재투자했다. 

  




 앞서 과천시의회(의장 제갈임주)는 이날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3회 추경예산 등 13개 안건을 처리한 뒤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과천시가 제출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1조 803억 6,329만원으로 과천시의회는 642억 4,547만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하였다. 

과천도시공사 출자금, 과천문화재단 출연금, 미디어실 설치운영 사업 등이 전액 혹은 부분 삭감돼 651억 3,411만원이 감액됐다.


 과천도시공사위탁금, 시립예술단 활동지원, 일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 등 8억 8,864만원을 증액하였다.

또한 ‘2020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과천시의회 건의안· 결의안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상진 의원 대표발의) ’, ‘2020년도 제3회 추경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을 원안가결 하였다. 


의원들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기초의회에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될 수 있도록 수정해줄 것을 촉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문’과 주암지구 개발로 인해 붕괴 위기에 처해있는 과천화훼산업의 재정착을 위하여 과천시와 LH에게 신속한 화훼특구 지정을 촉구하는 ‘화훼특구 지정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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