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에 3층 규모의 복합시설 ‘행복더불어센터(가칭)’가 건립된다고 과천시가 17일 밝혔다.
이 센터는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가 함께 구성된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시설이다.
위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임대주택부지(S10블록)다.
지정타 S10 블록은 안양시 관양동과 과천시 경계선 지역이다.
예산은 과천시예산 24억원에다 국무조정실 공모지원금 6억9천만원, LH부담금 2억4천만원 등 모두 34억원이 투입된다.
과천시는 지난 4월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 주관한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와 LH가 함께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과천시는 15일 LH와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임대주택부지(S10블록)에 ‘행복더불어센터(가칭)’를 건립하는 내용을 담은 공모신청서를 내 선정됐다.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부지에 대해 LH에서 30년간 무상임대해주기로 함에 따라 과천시는 약 25억원에 달하는 부지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와 LH간 협약은 10월에 체결할 예정이다.
행복더불어센터(가칭)는 연면적 1,800㎡ 규모의 지상3층 복합시설.
과천시는 행복더불어센터에 음악·무용·연극 공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 자율 문화공간과 학습지원이 가능한 아동돌봄시설, 실버북카페, 바리스타존 등의 공간을 마련해 전 연령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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