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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중앙공원 새단장 “태양광 설치 전혀 없다” - 정자는 현대식 파고라로 교체...연내 공사 완료
  • 기사등록 2020-09-15 1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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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진행 중인 중앙공원 새단장 공사와 관련, 과천시 관계자는 15일 “태양광 설치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과천 중앙공원. 15일 오전 시민들이 숲속 풀밭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최근 지역 커뮤티니 카페를 통해 과천시가 중앙공원에 있던 정자형 쉼터를 바꾸면서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한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날 이 같은 소문을 전면 부인하고 “기존 정자 자리는 현대식 파라솔 형태의 파고라가 설치된다”고 말했다.

비나 눈이 와도 앉아 쉴 수 있도록 지붕은 방수처리를 하고 바닥은 의자를 놓을 예정이다.


다만 기존의 신발 벗고 올라가는 마루는 없어진다.


과천시 관계자는 “35년이 돼 썩은 데가 많아 교체한다”며 “ 현대식 디자인으로 새단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가 있던 자리. 사진=이슈게이트 



기존 게이트볼장은 잔디광장으로 조성된다. 

옆에는 운동기구 10여개가 설치됐다. 

그 옆 해병대초소는 이전하고 그 자리엔 장미공원이 만들어진다.



새로 설치된 운동기구. 사진=이슈게이트 



음악당은 좌석 위에 지붕을 씌운다. 완공되면 소음도 줄어들고 우천 시에도 공연이 가능해진다. 

오래돼 썩은 곳이 많은 관람석도 전면 교체된다

낡은 돔형태의 무대도 교체된다.




양재천을 끼고 걷는 산책로에는 코크매트가 깔린다.

앞으로 비와 눈 등으로 땅이 질어도 산책이 가능해진다. 

폭 2.2m인 산책로는 분수대 앞 화장실에서 별양교까지 길이 800m이다.  


화장실도 리모델링한다. 



공사예정 준공일은 2021년1월10일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내 12월쯤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 공사안내판에 기재돼 있는 과천시청 전화번호는 바뀐 전화번호여서 엉뚱한 곳으로 연결된다.

 중앙공원에 걸린 현수막. 사진=이슈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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