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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관내 사업장 50대 확진...산악회 모임 n차 감염 - 온라인 등산회 군포 식사모임 5명 감염.. 과천 19번 포함
  • 기사등록 2020-09-13 15:07:36
  • 기사수정 2020-09-13 1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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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안양비산동 50대가 1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양 174번인 이 확진자 사업장은 과천동 꽃가게와 주암동 화훼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난 1일 온라인 산악회 군포식사모임과 연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온라인 산악회 회원들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안양시에 있는 삼성산을 등반했다. 

이어 1일 5명이 군포중심가에 모여 식사를 함께했는데 5명 모두 4~6일 사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과천시 부림동 50대 과천19번 확진자는 이날 산악회 식사모임에 참석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포시 50대 141번, 안양시 163번 확진자도 산악회원들이다. 

군포시 141번 확진자가 안양 호프집에서 감염된 뒤 군포중심가 산악회 식사모임에 참석, 다른 4명의 참석자에게 전염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운 나쁘게도 우연히 산악회 식사모임 장소를 같은 시간대에 방문했던 안양시 20대가 감염됐다. 

그는 안양166번 확진자가 됐다.

이어 안양 166번과 접촉한 안양 50대 172번이 감염됐다. 안양 172번 확진자를 접촉한 과천 화훼단지 근무자인  안양 174번 확진자가 13일 확진자로 판정난 것이다. 


과천보건소는 “온라인 산악회원들의 감염 확산은 과천시에선  부림동 19번 확진자외엔 없다”고 밝혔다.



안양 174번 확진자는 지난 8일 근육통 오한 등 증세가 발현됐지만 10일까지 과천동 꽃가게와 편의점 등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안양 174번 확진자는 8일 오한 등 증세가 있는데도 주암동 한 음식점을 방문했고 9일 오전엔 주암동 농원에 들른 뒤 과천동 편의점을 방문했다.  

이어 10일엔 과천동 꽃가게에 오전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있었다. 앞서 증세가 발현되기 전 7일에도 과천동 꽃가게에 종일 있었다.

방역당국은 주암동 과천동 관련 사업장과 가게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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