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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선별 지원 두고 이재명 지사의 꼬리물기 공격 - 양향자 홍남기 신동근 안철수 민주당과 설전
  • 기사등록 2020-09-02 15:20:30
  • 기사수정 2020-09-07 15: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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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지급방안을 두고 여권내부가 물고물리고 있다. 

여권 내부가 지지율 1,2위를 두고 각축을 벌이는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 중심으로 분화의 길로 가는 조짐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국회발언을 두고 연일 비난공세를 퍼부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이 지사를 옹호했다. 이들은 “사과하라”며 홍 부총리를 궁지로 몰았다. 

그러나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다르게 행동했다. 그는 이 지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내각을 야당 같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린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사진=양향자 페이스북


양향자 “ 내각을 야당같다고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이재명 지사와 대립각을 세웠다. 이 지사를 향해 말꼬투리 잡는 정치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는 "전시 사령관의 재량권은 최대한 인정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집중공격을 받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을 적극 옹호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코로나 경제 전쟁을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사령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전장의 사령관만큼 전황을 가장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할 말은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나름대로 존중되어야 한다"며 "코로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가 선전 중인 것은 홍 부총리의 공이 크다"고 홍 부총리를 치켜세웠다.


이어 "조금 아쉬운 발언이 있었다고 말의 꼬투리를 잡아 책임을 물을 때가 아니다"라며 "선별적 지급을 염두에 두고 있는 당 지도부나 내각을 향해 '야당 같다', '야당 편을 든다'고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로, 그런 식으로는 야당과 어떤 합의와 협의도 불가능하다"며 이재명 지사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아울러 "지금 논의되고 있는 4차 추경은 방역으로 인해 직접적 타격을 받은 국민께 집중되어야 한다"며 "임대료, 전기세, 각종 세금 등의 필수적인 지출 비용을 중심으로 편성되어야 한다. 모두가 고통을 함께 해야 할 때"라고 홍 부총리의 선별 지원 주장을 지지했다.



이재명 “ 경제관료들 대통령 못 받쳐주고 있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해온 이재명 경기지사는 8월 28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단언하는데 이 30만 원 정도 지급하는 것 50번, 100번 해도 서구 선진국의 국가부채비율에 도달하지 않는다"며 "지금 서구 선진국들의 평균적인 국가부채율이 110%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정도 지급하는 것을 50번, 100번 해도 서구 선진국의 국가부채비율에 도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2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에 반대하는 홍 부총리를 겨냥해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위기여서 옛날 생각만 자꾸 하는데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게 우리 대통령님의 뜻"이라며 "경제관료들이나 정부관료들이 대통령님의 뜻을 잘못 받쳐주는 것 같다"고 비판 했다.



이재명 “홍 부총리, 통합당이 하는 얘기”


이 지사는 지난달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홍 부총리가 2차 지원금 지급에 난색을 보이는 데 대해 "논리적으로는 통합당이 하는 얘기"라며 선공을 날렸다.



홍 부총리 “(이 지사) 책임 없는 발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3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에 대해 "책임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예산결산특위에서 임이자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근 이재명 지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100번 지급해도 재정건전성을 우려할 필요 없다고 발언한 것은 무책임한 것 아니냐”는 질의에 “책임 없는 발언”이라고 했다.

이에 임 의원이 "아주 철없는 얘기죠"라고 한발 더 나가자 홍 부총리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자칫 잘못하면 국민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있는 발언"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의 이 지사 비판발언은 이 지사가 자신을 미래통합당에 비유하면서 비난한 데 대한 반격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철이 들도록 노력하겠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사건건 정부정책 발목잡고 문재인정부 실패만 바라며 침소봉대 사실왜곡 일삼는 통합당이야 그렇다쳐도 정부책임자인 홍남기부총리님께서 국정동반자인 경기도지사의 언론인터뷰를 확인도 안한 채 ‘철이 없다’는 통합당 주장에 동조하며 책임 없는 발언이라 비난하신 건 당황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홍남기부총리님께서 ‘철없는 얘기’라 꾸짖으시니 철이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홍 부총리를 힐난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 글에서 지지자들에게 힘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했다. 




진성준 등 일부 의원들 “ 홍 부총리야말로 무책임” 


홍 부총리의 국회 발언이 알려지자 이 지사는 곧바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되받았다.

그는 페이스북에 "국정 동반자인 경기도지사의 언론 인터뷰를 확인도 안 한 채 '철이 없다'는 통합당 주장에 동조하며 책임 없는 발언이라 비난하신 건 당황스럽다"고 적었다.

민주당 의원들도 홍 부총리의 처신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논거를 들어 입장을 밝힐 일이지 분별 없는 비난에 동조할 일이겠느냐"며 "홍 부총리는 언행에 신중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상민 의원은 "부총리의 생각이라기엔 고뇌나 궁휼 의지가 없으며 참으로 무책임하다"며 "정말 화급한 상황에 한가하게 국가부채 운운하며 재난지원금에 완고한 홍 부총리야말로 무대책이고 무책임하다"고 동조했다.

김원이 의원은 이날 예결위에서 "홍 부총리는 신중치 못한 발언에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남기 “이 지사에게 철이 없다고 하지 않았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어제 국회 예산결산특위 과정에서 나온 얘기는 '철이 있다 없다'에 대해 답한 건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제가 어떻게 도지사에 대해 '철이 있다 없다'고 하겠나"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도지사가 전 국민에게 그렇게 (재난지원금을) 여러번 지원하도록 이야기한 게 책임있는 발언이 아닌 것 같다고 강조해서 말한 것이며, 일반 국민이 많은 오해 소지가 있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재명 거듭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저축하는 이유는 어려울 때 쓰려는 것"이라며 거듭 2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주장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낮은 국가부채율은 급할 때 쓰기위해 개설해 둔 마이너스 통장같은 것"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국가부채 0.8% 증가만 감수하면 가계지원, 매출지원, 생산지원을 통해 경제살리기 효과가 확실한데 기재부는 왜 국채 핑계 대며 선별지원 고수하는지 정말 의문"이라며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을 정조준했다. 이 지사는 "경제정책과 재정정책의 근거가 되는 통계와 숫자는 과학이 아니라 정치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안철수에게 “망언” 화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안철수 국민의당대표에게 화살을 돌려 “망언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자신의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을 반대한 안 대표를 향해 “과도한 재정건전성 유지한다고 경제회생에 필요한 국채발행을 회피하여 민생경제 망치는 것이 패륜 아니냐”고 반발했다.


그는 “이전소득(개인이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받는 수입)이 늘면 가계부채는 줄고 국가부채가 늘며, 이전소득이 적으면 반대현상이 벌어진다”며 “신화에 불과한 국채비율 40%에 매달려 국채비율이 OECD  평균 81.6%)의 절반 이하인 최하위지만, 가계부채 비율은  OECD  평균(125.8%)보다 무려 58.4%p가 높은 184.2%로 최상위”라고 주장했다.그는 “자녀 교육비를 아껴 부자가 된 아버지 밑에 자녀들은 모두 빚쟁이가 된 집안과 유사하다”고 비유했다.


이 지사는 “도를 넘은 것(패륜·悖倫)은 경제와 민생 살리려 위기 극복 전념하는 문 정부가 아니라 국민은 안중에 없이 당리당략으로 국정 발목잡기 하는 안 대표님과 보수 야당 같다”고 했다.




안 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정권의 5년 집권 기간만 나랏빚이 400조원을 넘어서고, 그 때문에 우리 국민은 1인당 2천만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다”며 “정부가 빚을 내서 모든 생색은 다 내고 빚은 미래 세대가 갚게 한다면 그 정부는 패륜 정부”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원해야 한다”고 이재명 지사가 주장하는 전국민지원을 일축했다.





이재명 홍남기에게 “1인당 10만원씩이라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준비된 재난지원금이 8조원이라면 국민 1인당 10만원씩 3개월 시한부 지역화폐 지급으로 가계지원, 자영업 매출증대, 기업생산증가, 국민연대감 제고 효과를 보고, 나머지로는 선별 핀셋지원하는 절충적 방안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자신의 주장인 전국민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홍남기 부총리님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와 가계를 살리는 확장재정정책용 국채발행으로 국채비율이 높아져도 여전히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경제 망치고 국채비율 지켰다’는 평가보다 ‘국채비율 올렸지만 경제와 민생 살렸다’는 후대의 평가가 훨씬 의미 있지 않겠냐"고 압박했다.


그는 정부여당에 대해 "선별지원은 위기극복에 가장 중요한 연대감을 훼손하고 갈등을 유발하며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에 심각한 부담을 줄 것임이 여론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동근 “이 지사, 참 딱하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 1인당 2차 재난지원금으로 10만 원씩 주자”고 제안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참 딱하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 지사의 2차 재난지원금 절충안 관련 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재난기본소득. 철학으로 보나 정책으로 보나 납득이 안 가는데… 왜 미련을 못 버리시는지. 이미 게임 끝인데”라며 “제대로 주먹을 날리려면 때론 뒤로 물러나야 한다. 하지만 너무 물러나면 주먹을 날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이게 게임이냐? 생존의 문제"


이 지사는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10조원 재난지원금을 선별 소수에 현금 지급할지 지역화폐로 전국민 지급할지는 의원님에게는 게임이겠지만, 국민은 생존의 문제"라고 썼다. 

그는 "게임 끝인지 시작인지는 시간이 말해 주겠지만, 집권 여당 최고위원으로서 국민의 팍팍한 삶과 현실에 좀 더 진지해 주시면 어떨까 싶다"고 지적했다.



신동근 "이 지사나 내가 지원금 받을 이유 있나?"


신동근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한다고 해서 더 진지하다고 볼 하등의 이유가 없다”면서 “지원금이 더 간절한 분들에게 더 많이 주자는 것입니다. 그래야 더 효과가 있고 불평등 완화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라고 반박했다.이어 “이 지사님이나 제가 지원금을 받을 이유가 있습니까? 안정적인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월급 받는 분들이 지원금을 받느니 그 돈을 진짜 어려운 분들이 쓰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신동근 거듭 이 지사 주장 맹공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이 지사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기계적으로 균등하게 주는 것이 공정도 아니고 정의도 아니라고 본다"고 거듭 맹공을 퍼부었다.

친문인 신동근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히려 이게 결과적으로는 가진자의 논리가 될 수 있다. 오히려 불평등을 강화시킬 수가 있다"고 했다.이어 "왜냐하면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야 될 걸 고소득층이 가져가는 거 아니냐?"라며 "노인수당 같은 경우에도 상위 30% 안 준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차별이라고 얘기하는 국민 아무도 없다"고 했다. 



이재명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 불길처럼 퍼져나가”


이재명 지사는 당정이 재난지원금 선별지원으로 방향을 잡자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과 정부의 재난지원금 선별지원 방침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분열에 따른 갈등과 혼란, 배제에 의한 소외감, 문재인정부와 민주당, 나아가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것이 제 눈에 뚜렷이 보인다”고 했다. 

이 지사는 “적폐세력과 악성 보수언론이 장막뒤에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권토중래를 노리는 것도 느껴진다”고 했다.

그는 ‘불환빈 환불균’이라는 고사성어를 예로 들며 “2400년전 중국 맹자도, 250년전 조선  다산도 ‘백성은 가난보다도 불공정에 분노하니 정치에선 가난보다 불공정을 더 걱정하라’고 가르쳤다”며 “하물며, 국민이 주인이라는 민주공화국에서 모두가 어렵고 불안한 위기에 대리인에 의해 강제당한 차별이 가져올 후폭풍이 너무 두렵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이재명은 럭비공 지사”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가 백성은 가난보다 불공정에 분노한다고 했다”며 “백번 지당한 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작 이 지사 본인은 불공정의 화신 조국 사태 때 조국 비판 한마디도 안했다”며 “이번 재난지원금 본인의 주장 수용하지 않는다고 대통령에게 저주를 퍼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그저껜 문재인 대통령 비판한 안철수 대표를 공격하며 대통령 지킴이 자처하더니 오늘은 문 정부 향한 배신감이 불길처럼 번진다며 안 대표보다 더 강하게 문 대통령을 저주하고 있다”며 “정말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럭비공 지사”라고 했다.



이재명 "오로지 충심입니다"


이 지사는 당정청이 6일 오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관련해 ‘선별 지급’ 방침을 공식화하자 페이스북에 “오로지 충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 많은 논의들이 있었습니다만, 저 역시 정부의 일원이자 당의 당원으로서 정부 여당의 최종 결정에 성실히 따를 것”이라며 “보수언론과 세작들은 더이상 저의 견해를 얄팍한 갈라치기에 악용하지 말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별 지급 기준에서 소외된 분들이 버티고 있는 그 무게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 지, 감당하지 못해 발생하는 그 원망과 분노는 어떻게 감싸안고 가야할 지, 1370만의 삶을 책임지는 행정 최고 책임자로서 지금도 깊이 고뇌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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