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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에게서 염화시중의 미소를 봅니다. 


염화시중의 미소가 별 거 있겠어요? 저절로 짓게 되는 해맑은 웃음이겠지요. 


세상만사 좋게 보면 다 좋은 것이지요. 


진흙 속에서 청결하고 맑은 꽃을 피어내는 연꽃의 삶이 그러하겠지요. <글·사진= 곽현영> 




7월 13일 시흥관곡지.





6월29일 시흥왕송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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