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의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3위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6%포인트 급등했다.
1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7~9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로 여전히 선두였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이 의원은 전달 조사 때보다는 4%포인트 하락했다.
2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달보다 1%포인트 높아진 13%로 조사됐다.
3위는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전달보다 6%포인트 급등한 7%로 나타났다.
보수층,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자 중 15%가 윤 총장을 지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가 4위였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였다.
44%는 '없음/응답거절'을 했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1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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