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S6블록 대우푸르지오벨라르테 입주자모집공고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심사가 제 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6월말 새단장한 대우푸르지오벨라르테 견본주택.  

과천시 도시정비과 관계자는 2일 “HUG 보증 심사 문제로 며칠 지연되고 있다.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입주자모집공고가 늦어짐이 따라 당초 15일 특별분양, 16일 일반분양 일정도 차질을 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 컨소시엄 관계자에 따르면 “ HUG에서 검토 중인데 며칠 지연되는 것으로 보인다” 며 “ 한국감정원에서 분양물량이 밀리면서 늦어지는 점이 있는 것 같다” 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3일까지 HUG 분양 보증 승인이 끝나면 15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일정 변동 없이 분양이 진행된다.

하지만 다음주로 넘어가 6일(월요일)쯤 승인을 받으면 하루 이틀정도 일정이 밀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HUG 분양 보증이 승인나면 대우 컨소시엄은 과천시에 승인서를 보내고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과천시가 최근 정기 인사이동으로 과장직급이 대거 바뀌어 이 때문에 또 지연될 수도 있다.

대우 컨소시엄 관계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 후 분양일정을 길게 잡아놔서 이번 주에만 승인이 나면 일정에 변동이 없고 다음 주 정도에 나면 하루 이틀 뒤로 일정이 밀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다만 계약기간은 차이가 없다.

입주자 모집 공고가 지연되면서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도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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