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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파트값과 전셋값, 동시 상승전환 - 4~5개월 지속된 하락세 그쳐...그동안 전셋값은 11.5% 하락
  • 기사등록 2020-06-21 16:37:53
  • 기사수정 2020-06-24 17: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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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아파트 전셋값이 20주만에 상승전환했다.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도 4개월째 이어진 하락세를 멈춘데 이어 바닥을 찍고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 같은 사실은 21일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조사에 의해 확인됐다. 

한국감정원 조사는 6월 3주차 조사(15일 기준)여서 정부의 6·17 규제대책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과천 아파트 가격과 전셋값이 4~5개월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6월 3주차 조사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사진은 과천 주공5단지 아파트 전경. 


한국감정원 가격동향조사 시계열 분석표에 따르면 6월3주차 과천아파트값 가격변동지수는 0.04% 상승했다. 전 주는 0.00%였다. 

과천 아파트값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째 1.22%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과천시의 시세변동에 대해 “과천푸르지오써밋 등 신규 입주 물량이 해소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서울 송파구(0.14%) 강남구(0.11%)서초구 (0.10%) 등도 지역호재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안산(0.49%), 수원장안(0.57%), 용인기흥(0.46%) 용인수지(0.38%) 등이 교통과 정비사업 호재로 상승세였다. 


19주 연속 하락해온 과천 아파트 전셋값은 6월3주차에 0.06% 상승했다.

지난주 조사에서 과천 전셋값은 –0.09% 하락에 그쳐 바닥을 찍은 뒤 6월3주차에 상승으로 추세가 전환됐다. 올해 들어 과천 전세가격은 11.5% 가량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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