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아파트 전셋값이 20주만에 상승전환했다.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도 4개월째 이어진 하락세를 멈춘데 이어 바닥을 찍고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 같은 사실은 21일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조사에 의해 확인됐다.
한국감정원 조사는 6월 3주차 조사(15일 기준)여서 정부의 6·17 규제대책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한국감정원 가격동향조사 시계열 분석표에 따르면 6월3주차 과천아파트값 가격변동지수는 0.04% 상승했다. 전 주는 0.00%였다.
과천 아파트값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째 1.22%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과천시의 시세변동에 대해 “과천푸르지오써밋 등 신규 입주 물량이 해소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서울 송파구(0.14%) 강남구(0.11%)서초구 (0.10%) 등도 지역호재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안산(0.49%), 수원장안(0.57%), 용인기흥(0.46%) 용인수지(0.38%) 등이 교통과 정비사업 호재로 상승세였다.
19주 연속 하락해온 과천 아파트 전셋값은 6월3주차에 0.06% 상승했다.
지난주 조사에서 과천 전셋값은 –0.09% 하락에 그쳐 바닥을 찍은 뒤 6월3주차에 상승으로 추세가 전환됐다. 올해 들어 과천 전세가격은 11.5% 가량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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