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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GTX-C 과천청사역 환승센터 사업 공모에 철저 대비 - 선정되면 과천청사역 확정적, 백화점 등 상업시설 올릴 수 있어
  • 기사등록 2020-06-02 12:56:58
  • 기사수정 2020-06-02 13: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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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0개 역사에서 철도, 버스 간 환승동선을 3분 이내로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를 건립하던 관례를 깨고, GTX 계획과 연계해 철도·버스 간 환승동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료=국토교통부 



과천시는 적극 응모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이미 자체적으로 과천정부청사역 환승센터를 구상하고 있다.

과천정부청사역 환승센터가 공모에서 선정되면 이웃도시 안양시의 인덕원역 추가정차 공세를 물리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고 환승센터에 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올려 도시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


국토부는 GTX 역사 30개 중 과천정부청사역 등 27개 역사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과천청사역은 환승센터 계획이 있지만 GTX 계획과 별도로 추진 중이다. 


과천청사역처럼 GTX 계획과 별개로 추진하는 곳은 GTX-C 노선에서만 과천청사역을 비롯해 수원 금정 창동 의정부 덕정 등 6곳이다.

 

서울역과 청량리역, 삼성역 등 3개 역사(환승 Triangle)는 현재 계획 단계부터 GTX와 연계한 환승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C노선은 버스 환승센터와 대합실 위치, 역사 출입구 등을 공모한다.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활용하거나, 생활 SOC와 연계해 주민편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선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에 각 역이 예정된 해당 지자체는 해당 역사의 버스 환승센터와 이와 연계된 GTX 역사 출입구, 대합실 등을 자유롭게 구상할 수 있다. 


지자체별 특화된 디자인 컨셉을 구상, 지하부에 환승센터를 설치하고, 지상부에는 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등 관련 중장기계획에 반영돼 국비가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비 중 30%는 정부에서, 나머지 70%는 지자체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국비 지원 비율을 50%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5일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공모안을 받는다. 

이후 평가를 거쳐 10월까지 최종 사업을 선정하는 일정이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제안한 계획을 바탕으로 GTX 이용객이 버스나 지하철 환승에 걸리는 시간을 3분 이내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환승센터를 지하에 배치하고, 환승 거리를 180m로 조성하는 방안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 운행으로 역 사이에 거리가 멀고, 지하 40m가 넘는 대심도 공간을 활용하는 GTX 특성상 교통수단과의 획기적인 연계환승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 여건에 익숙한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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