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순부터 과천시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혼잡도를 미리 알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1일 “6월 중순부터 관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안의 혼잡 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는 혼잡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버스 안의 혼잡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버스정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능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각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에서는 도착 예정인 버스에 탑승 승객 수 정보를 근거로 버스의 혼잡도를 ‘여유’ ‘보통’ ‘혼잡’ ‘매우혼잡’으로 구분하여 표시한다.
혼잡도에 따라 아이콘의 색과 글자의 모양을 달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차내 혼잡도 제공으로 버스 이용자에게 차량 선택권을 부여하고, 탑승 인원을 분산시켜 차내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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