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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고 나태주가 속삭였죠.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고 김춘수는 노래했습니다.


5월의 불타는 장미는 김춘수의 노래에 더 어울립니다.


<서울대공원 장미공원에서= 글·사진 곽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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