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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타 내 벨라르테와 제이드자이 공사현장, 지하층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 ...“과천시 청약 1순위 2~3년으로 상향 조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 중”




과천 지정타 분양 지연으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8일 오후 지정타 공사 현장을 둘러본 결과 논란이 된 두 곳의 공사는 지하층 골조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타 S6 블록 대우푸르지오벨라르테는 지하3층 골조공사가 지표면까지 올라왔다. 대우벨라르테는 분양일정과 상관없이 공사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었다.

현장관계자는 “2달 간 공사 중단 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하기반공사 마무리단계”라고 했다.

그는 “콘크리트 사이에 철 골조를 튼튼하게 박는 등 아파트를 튼튼하게 짓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벨라르테는 분양가가 재심의에서 부결되고 2205만원에 확정되면서 임대 후 분양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S9블록GS제이드자이도 공사는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이 단지는 분양일정과 무관하게 지난 9월부터 타워크레인이 두 대 배치돼 공사를 해왔다.

 


이 단지는 그동안 연내 분양을 공언했지만 지난달 29일 대우벨라르테 분양가가 2205만원에 묶인 뒤 아직 분양가 심의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LH와 GS건설이 분양가를 협의 중인데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과천제이드자이의 경우 토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공하고, GS건설이 자본 출자 및 시공에 나서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분양가 심사는 LH가 설치한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한다.


분양을 둘러싸고 과천시내에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청원글이 게시되는 가운데 과천시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 지정타 청약 1순위 자격 의무거주기간과 관련, 현행 1년에서 1년 혹은 2년을 더 늘리자는 안을 두고 경기도와 협의를 서두르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기간 연장을 협의하고 있는데 (1년 내지 2년을 상향조정할지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1년 이상 범위에서 우선공급거주기간을 정하도록 주택법이 규정하고 있다. 또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지구 등에 대해선 광역단체에 권한이 있다.


 경기도는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과천 지정타 뿐만 아니라 위례 등 경기도내 다른 지역도 같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천시는 30~40대 전세 입주 증가뿐 아니라 우선청약 1순위 통장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우선자격 기간을 상향조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0월말 현재 1순위 통장이 2만2937개인데 1년 전 같은 기간 2만1376개에서 1561개 통장이 늘어났다. 7% 증가했다. 경기도 13%, 의왕 11% 등에 비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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