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6월30일 1차 준공 앞두고 LH에 입주민 애로사항 신속 해결 주문
오는 6월30일 1차 준공을 앞두고 과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이 접수된 불편 사항은 34건이며, 주로 교통,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 공사 지연에 따른 불편과 설치된 시설물 하자에 대한 것이라고 과천시는 29일 전했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은 지정타와 인접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공사,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체육시설 조성 등의 진행 상황과 잔여지 활용 계획 등도 주요 관심사이다.
이와 관련해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입주지원 실무협의회’가 28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입주지원협의회와 과천시가 운영중인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합해 열렸다.
지정타 공공주택지구 입주자 대표, 경기도, 과천시, LH,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대거 참석하여 지정타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과천시는 불편 해결을 위한 건의 사항 중 즉시 개선이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소통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업시행자인 LH에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LH에 “지정타 1단계 부분 준공이 6월 30일로 예정된 만큼, 준공과 관련한 시설물 정비는 무엇보다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기민하게 대응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과천시에서는 지정타 1단계 부분 준공을 대비하여, 각 공동주택 단지 입주자 대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TF팀에서는 철저한 점검을 토대로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인 LH에 통보하여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조치가 완료된 시설물에 한하여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입주자대표, LH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입주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사업시행자인 LH는 전체면적 1,353,090.4㎡ 중 공동주택(S1~S9블록) 및 단독주택 지역 520.303.4㎡를 올해 6월 30일 1단계 부분 준공하고 지식산업용지 및 근린공원, 녹지 등을 포함한 잔여구간 832,787.0㎡에 대해서는 2025년 6월 30일 2단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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