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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전경.  이슈게이트 



관악산 중턱에서 남성 백골시신이 발견돼 유전자 검색을 거쳤지만 신원 및 사인 확인이 되지 않은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과천시는 24일 공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2월17일 오전 9시31분쯤 과천교회 기준 500m 지점 관악산 중턱(과천시 관문동 산 11-19)에서 등산로를 벗어나 등산하던 등산객 A씨가 백골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과천경찰서는 성명불상 변사사건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정 의뢰를 했다. 

DNA신원확인정보 데이터베이스 및 불상 변사자 신원확인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검색이 불가능했으며, 일치 건이 없어 친자관계 확인을 하지 못했다.


과천서는 고령의 불상 남성으로만 추정할 뿐 사인도 불명으로 판단했다.


과천시는 이에 따라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에 준해 화장 후 5년간 의왕하늘쉼터에 납골 안치한다고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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