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 수요일 과천경마공원 출입로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 ‘과천바로마켓’이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4~5일 양일간 쓰레기없는 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바로마켓 장면. 임팩트마켓

환경의 날 이벤트 ‘과천 바로마켓 쓰레기 없는 날’을 통해 ‘장바구니 증정’, ‘생분해 비닐봉투 사용’, ‘푸드트럭 다회용기 사용’, ‘탄소발자국 절감 효과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마켓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튼튼하고 예쁜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바로마켓 고객센터 방문 시 수령할 수 있다.

또 비닐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지구를 지키는 캠페인을 벌인다. 일부 수산 품목을 제외한 100여 개 농가에서는 땅으로 되돌아가는 생분해 비닐봉투를 사용한다. 또한 푸드코트에서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용기를 사용한다.

국산농산물을 소비하면 탄소절감 효과가 있다. 식품의 운송 거리에 따른 탄소배출량 비교를 통해 국산농산물 소비의 탄소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을 홍보한다.

추후 자세한 내용은 과천 바로마켓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의날 행사 포스터. 임팩트마켓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시민들 이용 높아

과천 바로마켓은 특별하게 선별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장터다. 전국 최대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2009년부터 매주 과천 경마공원에서 16년 연속 운영 중이다. 

현재 전시·행사·박람회·마켓·농축수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임팩트 마켓이 과천 바로마켓의 운영 위탁을 맡고 있다.

과천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시민들도 매주 열리는 바로마켓 이용자가 많다.

바로마켓측은 매주 화·수요일, 연중무휴로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 수입농산물 없이 국산 농축산물과 국산 재료를 사용한 식품으로 양질의 안심 먹거리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과천 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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