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김진웅 의장과 박주리 시의원이 16일부터 8일 간 해외방문길에 오른다.
2일 과천시의회 국외출장계획서에 따르면 두 시의원의 해외방문지는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로테르담) ,프랑스(니스) , 스웨덴 (스톡홀름) 3국이며,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예정이다.
이번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방문팀은 현지의 지식 및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성공사례를 둘러보고 문화·상업 복합개발 및 집객요소 우수사례와 친환경 R&D중심의 공공지원 및 민간 역량 결합 사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김진웅 의장은 “ 글로벌 IP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방향성 도출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법을 고안할 것”이라며 “문화·상업 복합개발 사례를 파악하는 게 이번 출장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박주리 의원은 “청년들이 스타트업 하기 좋은 도시의 특징 및 환경을 분석할 것”이라며 “ 청년기업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지자체 정책 사례 등을 파악하고 청년-기업-지자체-투자자 등의 조화 및 소통방법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 일정 중 지중해 휴양지인 프랑스 니스( 1박2일) 방문 일정이 포함된 데 대해 시의회는 “SAEM(소피아 앙티폴리스관리청)을 방문, 친환경 R&D 중심의 공공지원 사례를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천시의원들 3그룹 나눠 해외방문...과천도시공사와 동행
이번 시의원 2명의 스웨덴 등 해외방문은 시의회에서 각 3백만원씩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으로, 과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해외출장에 동행하는 형식이다.
두 시의원의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총 출장비용은 1382만 5천원으로 의회서 600만을 부담하고 나머지 782만5천원은 자부담이다.
항공운임이 1인당 510만원을 차지한다.
그동안 해외방문을 안한 2명의 시의원도 해외출장길에 오르면서 과천시의회 7명의 의원들은 올해 모두 해외방문 기록을 남기게 된다.
이들 7인 방문지는 ▲ 인도, 싱가포르 ▲ 체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이다.
앞서 우윤화 윤미현 이주연 시의원은 지난 2월12일부터 2월19일까지 신계용 과천시장과 함께 인도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하영주 황선희 시의원은 4월 19~25일 체코 프라하에 이어 오스트리아 잘즈부르크와 비엔나를 방문했다.
이들 5명의 시의원도 시의회에서 각 300만원씩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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