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초 과천 지식정보타운 S5 르센토데시앙 입구에 입주 환영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과천인구가 6월 중 8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과천시 인구가 7만에서 8만명으로 1만명이 느는데 1년 반이 걸렸다. 과천시 인구는 2기 재건축 입주로 지난 21년11월 7만명을 회복한 바 있다.

과천시 인구는 2011~12년 7만명대였다.

재건축 이주로 2015~18년 5만명대로 줄어든 뒤 재건축 및 지정타 입주로 8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최근 과천시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과천 지식정보타운 S5 르센토데시앙이 일조하고 있다.

르센토데시앙 세대수는 584세대이다.

이번 달에 200세대만 입주하면 과천시 인구는 8만명이 넘게 된다.

과천시에 따르면 5월31일 기준 과천시 인구는 7만9천397명(2만9천102세대)이다. 

원문동에서 분동한 갈현동은 4월30일 기준 2002세대, 6736명이었지만 한 달 사이 196세대, 692명(2198세대, 7428명)이 증가했다. 

과천시 평균 세대당 인구는 2.72명인데 갈현동 세대당 인구는 무려 3.53명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지정타에서 7~8천명 증가...총선 변수될 수도

과천 지식정보타운 입주는 이어진다.

S5 입주가 끝날 즈음 6월말부터 S7 (472세대) S1 (435세대)이 입주한다. 

또 S3 (547세대)가 내년 2월, S8(659세대)가 내년 4월쯤 입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과천 인구가 지정타에서 7~8천명이 증가, 과천시 전체 인구는 9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현동 인구 증가는 내년 4월 총선에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젊은 인구 유입이 많기 때문이다. 

5월말 기준 갈현동의 65세 인구비율은 5.5%에 불과하다. 과천시 평균 14.5%에 비하면 상당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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