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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하수처리장 박차 ... “곧 공사 기본계획 용역 착수” - 한국환경공단과 실무협약 체결... 동시진행으로 속도 높일 방침
  • 기사등록 2023-06-05 1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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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지난 4월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에 이어 5일 실무협약을 체결, 환경사업소 이전 증설을 본격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과천시가 과천하수처리장(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성공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일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무협약은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곧바로 한국환경공단과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에 착수한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은 경기도 심의를 위한 준비과정 중 하나이다. 

과천시는 올해 연말,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승인받는 즉시 경기도에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상정하여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준공기일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단계별로 순차 진행되는 과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실무협약 “ 재건축 위해 환경사업소 준공기일 단축 노력”



이번 실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위탁에 따른 수수료 △시설물 인계·인수 방법 등에 대해 합의하고, 관내 공동주택 재건축과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공기일 단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 실무진들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법 및 사업기간 단축 등에 대한 실행 방안을 수시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증설은 개발사업과 공동주택 재건축이 원활한 추진과도 맞물린 중대한 사업인만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과천동 555-2번지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지난 5월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와 기본협약을 맺고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주체, 시행방식, 사업비 산정 및 분담 등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이로써 위탁수수료를 포함한 사업추진 전반에 걸쳐 소요되는 모든 제반 비용을 사업시행자와 분담하도록 하여 과천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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