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과천시 주암동 장군마들 재개발 정비사업이 1일부터 이주에 들어갔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장군마을 재개발 정비사업이 이주에 들어갔다. 

1일 장군마을 조합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주를 시작해 오는 11월말까지 이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장군마을은 재개발의 특성 상 이주 기간을 길게 6개월로 잡았다. 

과천시 부림동으로 이주 계획을 세우는 주민들이 상당수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군마을 조합은 11월 말까지 이주를 완료하면 내년 상반기에 철거할 계획이다. 인근에 학교가 없어 석면제거 일정을 잡을 때 학사일정을 고려하지 않아도 돼 제약이 덜한 편이다.


김광수 장군마을재개발조합장은 “오늘부터 이주를 시작했다”며 이주는 순조롭게 잘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로 이주비 대출을 받기 수월해져 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암동 장군마을재개발은 주암동 63-9 일원 5만2893㎡ 부지로 과천에서 추진되고 있는 유일한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다, 

조합원 수는 408명이다. 지하3층~지상 32층 9개동에 공동주택 8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으로 지난 3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해 시공할 예정으로 아파트 네이밍은 ‘아델스타’다.


과천 장군마을 재개발 조감도.   과천시 제공 




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시에 속하지만 서초구 생활권이다.

주변에 이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이 있으며 신분당선 서울시민의 숲이 가깝다. 


학군도 서초구가 훨씬 가깝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이 서울 학교에 배정할 수 없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공동주택 880세대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48세대다, 8세대는 보류지다.

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36㎡형 44세대는 임대물량이다.


59A형 141 세대 중 47세대, 59B형 57세대 중 56세대, 59C형 31세대 중 31세대, 75형 70세대 중 62세대 84A형 204세대 중 16세대 84B형 118세대 중 89세대 84C형 61세대 중 46세대 126형 30세대 중 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110A형 61세대,110B형 58세대, 145A형 3세대 145B형 1세대 등 중대형은 조합원 물량이다.


장군마을 재개발 정비사업은 2017년 5월 추진위원회가 설립됐지만 일부 주민들이 노후주택이 적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 재개발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반대하는 우여곡절 끝에 2018년 8월 조합설립인가, 21년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3년 3월 15일 관리처분을 받았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34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