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과천 지식정보타운(오른쪽)과 과천시 원문동(왼쪽 아파트단지)을 이어주는 갈현삼거리 횡단보도가 설치돼 1일 신호연동체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원문동 에어드리 공원을 연결하는 갈현삼거리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1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1블록 푸르지오 오르투스 옆 과천대로에는 새 교통신호등, 가드레일, 안전펜스 등이 설치돼있고, 차도 위에 횡단보도 선이 그어져 있다. 

보행자들이 아직 이용하지는 못하지만 차량은 붉은 신호등이 켜지면 횡단보도 앞에서 정차해야 한다.

 

이 횡단보도는 기존 교통 신호체계와 연동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푸르지오 오르투스 입주 시점인 6월말쯤 완전개통 예정이다.


이로써 과천본도심과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연결되고 주민들의 편의성도 높아지지만,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안전대책 수립이 최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푸르지오 오르투스 앞에서 본 횡단보도. 'ㄱ'자를 좌우로 뒤집어놓은 형태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이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면 두 개의 교통섬을 거쳐 총 10차선 도로를 건너야하기 때문이다.


과천 지정타 1블록 푸르지오 오르투스에서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 먼저 서울방면으로 달리는 3차선 도로를 건너야 한다. 

이곳은 자동차들이 우회전 하는 코스여서 야간이나 날씨가 흐릴 때는 위험해보였다. 


일단 그곳을 지나면 안전펜스가 세워진 교통섬에 대기하다 과천시 구 우정병원쪽에서 과천봉담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좌회전 하는 2차선 도로, 서울방면에서 안양방면으로 좌회전하는 4차선 차도를 지나야 한다.


이어 또다시 교통섬을 거쳐 서울방면에서 내려온 차량이 에어드리 공원쪽으로 우회전하는 1차선 도로를 지나면 횡단보도 건너기가 끝난다.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충격흡수장치, 투광등 및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향후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바닥신호등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34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