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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 1천400만 돌파…과천시 7만9천명 - 화성 하남시 인구 크게 늘고, 성남 안양시는 줄어
  • 기사등록 2023-05-20 10:49:22
  • 기사수정 2023-05-21 15: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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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경기도 인구가 1천40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4월 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가 1천360만7천919명, 법무부 등록외국인이 39만5천608명을 합쳐 총 1천400만3천527명이다.


2016년 8월 1천300만명을 돌파한 지 6년 8개월 만에 100만명이 증가했다.

2002년 인구 1천만 명을 돌파한 후 20년 4개월만이다. 


서울시에 있던 경기도청사가 수원시로 이전한 1967년 당시 경기도 인구는 307만명에 불과했다.


4월 말 국내 전체 인구(5천264만5천711명)의 26.6%를 차지한다.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038만 4,604명(74.2.%), 북부에 361만 8,923명(25.8%)이 살고 있다.



사회적 증가 커...과천시 인구 7만9천명으로 뒤에서 3번째 



경기도의 인구 증가는 출산 등에 따른 자연적 증가보다는 다른 지역의 인구 이동에 따른 사회적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1천300만명을 돌파한 2016년 8월 말 이후 시군별로 보면 화성시(30만5천명)가 크게 증가했고, 이어 하남시(13만4천명), 김포시(12만9천명), 평택시(12만3천명), 시흥시(12만2천명) 등 순으로 19개 시군에서 늘었다.


반면 광명시(-6만명), 안산시(-5만9천명), 성남시(-5만9천명), 부천시(-5만5천명), 안양시(-5만명) 등 12개 시군은 인구가 줄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2만 6,735명, 용인시 109만 2,738명, 고양시 108만 9,934명 순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청.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연천군이 4만 2,769명, 가평 6만 3,005명, 과천 7만 9,133명 순으로 시·군 간 인구 격차가 컸다.



 ‘창업기업 수’ OECD 국가 중 4위, 무역규모는 21위



인구 1,400만을 돌파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지방자치단체이면서 산업, 경제 부분에서도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의 ‘창업기업 수’ 규모는 대한민국, 프랑스, 터키에 이어 OECD 국가 중 4위를 차지한다.

무역 규모는 (수출ㆍ수입 포함) 2021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21위, GRDP의 경우 4,445억 달러(2021년 기준)로 OECD 국가와 GDP로 비교 시 23위 규모로, 노르웨이(24위)와 이스라엘(25위)보다 앞서는 등 한 국가 이상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안산시 5만, 화성시 4만, 수원시 3만명 거주 


 

등록외국인 수는 안산시(5만390명), 화성시(4만512명), 수원시(3만4천914명), 시흥시(3만4천401명), 평택시(2만6천337명) 순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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