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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원석학원은 경주대 총장 직무대행에 이동한(사진) 기획경영부총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총장 대행은 지난해 2월 경주대 기획경영부총장으로 부임해 경주대와 서라벌대 통폐합 작업을 추진해왔다.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는 지난해 4월 14일 교육부에 통폐합 승인 신청을 냈고,  심사를 거쳐 지난 4월14일 통폐합 승인을 받았다. 


이 총장 대행은 “내년 2월까지 양 대학의 실질적인 화학적 통폐합을 위해 행정과 학과, 재정, 공간 등 구조 혁신을 해야 한다”며 “최근 교육부가 지방대학의 혁신을 위해 내세운 글로칼 대학과 RISE 지방대 지원 대상에 선정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도전해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대행은 성균관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세계일보 주필, 편집인, 사장을 지냈다. G20정상회의 국민지원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 총장대행은 블로그와 칼럼을 통해 '경주대학은 살고 싶다' 는 등의 다수의 글을 올리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특성화 최우수 대학으로 명성을 날리던 일류대학의 명성을 회복하자는 경주대 르네상스를 주장했다. 


이 대행은 “통합된 경주대학교는 과감한 혁신으로 당면한 난관을 넘어 국제화와 미래 도약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하나로 뭉쳐 도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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