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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향연 


눈길마다 

발길마다 

온통

푸르름과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로

휘감은 산하,

 

나도 모르게 

싱그러움에 떨리는 가슴,


우리 함께 

피어오르는 생명들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노래 부르며 춤을, 


~ 오월의 어느 날=글 사진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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