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후폭풍이 민주당을 강타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30%대로 반등했다.
한국갤럽이 18~2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전주보다 4%포인트 급락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반등했다.
두 당은 32%로 동률이 됐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31%, 정의당 5% 순이었다.
특히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경우 민주당은 지난주 34%에서 이번주 8%포인트 폭락한 26%로 나타나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주 국민의힘 32%였는데 이번주 3%포인트 오른 35%로 나타나 돈봉투 파문의 후폭풍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4%포인트 급등한 31%로 나타났다.
20%대로 급락한지 한주만이다.
부정평가는 5%포인트 급락한 60%였다.
(유무선 병행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8.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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