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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정비조합이 23일 정기총회를 열어 시공자 선정의 시기 및 과천시와 오수처리 협약 체결의 건, 설계자 선정의 건 등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과천 주공 10단지. 이슈게이트 



김남호 조합장은 24일 시공사 선정 일정에 대해 “앞으로 시공사 입찰 서류를 준비하고 정비계획 변경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정비계획 변경 준비와 관련, “성당 옆에 한개 동을 짓기 복잡해서 기부채납하는 대신 최고층 28층 높이를 35층이나 40층으로 높이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공사 입찰서류 준비하면서 정비계획 변경도 진행” 



김 조합장은 단지 내를 관통하는 광역상수도관로 문제에 대해 “ 2개의 관로가 지나가는데 폐관인 1개 관의 부지를 유상으로 가져오는 쪽으로 관계기관과 어느 정도 협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개의 관에 대해서는 기부채납하는 도로 쪽으로 뺄 것을 요구하는 중이며 관계기관에서도 고민 중 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조합원 639명 중 493명이 참석했다.


설계사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 시기를 놓고는 연내 정기총회 후 선정으로 결정됐다.

조합원들은 ① 23년 정기총회 후 시공자 선정 ② 인허가 절차를 거친 후 시공사 선정 중 1안을 선택했다. 

①안이 268표를 얻어 통과됐지만 기권 및 무효도 무려 185표나 나왔다. 



과천시 하수처리장 협약서 체결 통과됐지만 반대도 2백표 넘어  



 과천시 하수도 종말 처리장 신축 문제가 늦어짐에 따라 3기 재건축 단지들의 입주가 어려울 경우 단지 내 하수도처리 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3기재건축 조합 5,89단지가 과천시와 맺은 협약서에 대한 조합원 의견도 물었다.

이 안건은 찬성 278표 반대 211표였다.

반대표도 상당했지만 통과돼, 5단지, 89단지에 이어 협약서를 체결하게 됐다.


과천주공10단지재건축은 관문로 166(중앙동) 일대 10만2100㎡를 대상으로 현행 3~5층, 26개동, 632세대를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 1339가구 등을 짓는 것으로 돼 있다.

지난 21년 8월10일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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