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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아파트 거래 중대형 ‘확산’, 한달 새 2억 차이 나기도
  • 기사등록 2023-03-19 12:13:08
  • 기사수정 2023-03-19 1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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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아파트 매매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중소형 평형에서 중대형으로 거래가 확산되고, 한 달 사이 2억원이 오른 거래가 나오고 있다.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단지. 과천시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  이슈게이트 



19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137.211㎡(20층)는 지난 2월24일 19억1천만원에 매매됐다.

이는 1월에 21층 매물이 17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원 차이가 난다.


주공 10단지 105.27㎡(2층)가 근 2년 만에 19억5천만원에 매매됐고, 과천자이 112.92 ㎡(26층)가 20억7천만원에 매매됐다.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래미안슈르 등 단지에서 중소형 면적 아파트 거래도 빈번하다. 

이런 현상 속에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84.99형이 1월엔 15억원대에 거래됐지만 2월들어 16억원을 찍는 거래도 나왔다. 


과천시 아파트 거래는 지난 2월 2년 전 거래 건수 수준인 46건(19일 현재)으로 거래가 늘면서 급매물이 소진되는 분위기이다.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와 최근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급매물 소진 속도가 빨라졌고, 매도호가의 하향조정이 둔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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