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와 정부의 규제완화 영향으로 급매물 소진 속도가 빨라졌다.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다본 과천 아파트 모습. 최근 급매물 소진이 빨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슈게이트
또 매도호가의 하향조정이 둔화되면서 전체적으로 집값 내림세가 축소됐다.
최근 아파트값 움직임은 낙폭이 컸던 일부 지역과 특정 단지들의 매물 소화과정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18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3월셋째주 서울아파트값은 0.05% 떨어져 전주 대비 하락폭이 0.02%포인트 줄었다.
재건축 아파트가 0.01%, 일반 아파트가 0.06%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0.04% 떨어졌다.
서울은 봄 이사철을 맞아 학군과 직주근접성 좋은 지역의 매수문의는 늘었다.
다만 거래는 구축 저가 급매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전세 가격은 서울이 0.12% 떨어지면서 2주 연속 하락폭이 확대됐다.
신도시는 0.06%, 경기ㆍ인천은 0.0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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