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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주택에 대한 세 번째 무순위 청약이 임박했다. 


위장전입 등으로 계약취소된 주택에 대한 과천 지정타 무순위 청약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지난 2월 두 차례 21세대에 대해 과천시민들에게 실시됐다. 


이번에는 현재 3개 단지 5세대 정도로 전해지고 있는데 청약부적격자 재판결과에 따라 공급물량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1 푸르지오 오르투스.  이슈게이트 


2일 과천시 관계자는 “민간분양 물량에서 S1 푸르지오 오르투스 3세대, S4 푸르지오 라비엔오 1세대, S5 르센토 데시앙 1세대 물량 정도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물량은 시공사에서 분양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시공사로부터 분양모집공고 승인 의뢰가 들어오지 않았다”며 "소송결과에 따라 공급물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분양공고일 15~20일 전쯤 과천시에 분양공고 승인을 요청하는데 아직 접수된 게 없다”고 덧붙였다. 


S1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오는 6월, S5 르센토 데시앙은 오는 4월 입주예정이다.

S4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21년10월 입주했고 지난해 10월에도 무순위청약을 실시한 바 있다. 


3개 단지 분양가는 2020년 가격으로 부근 아파트 단지 시세보다 5~6억 이상 낮아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푸르지오 오루투스, 푸르지오 라비엔오, 르센토데시앙은 중대형평형으로 이뤄진 단지로 입지 조건이 양호한데다 분양가는 현 전세가 수준이다.


2020년 최초 분양 당시 △과천 르센토 데시앙 전용 84㎡ 7억3450만~7억9390만원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전용 84㎡ 7억6610만~8억2810만원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 84㎡ 7억3310만~7억9240만원 선이다.

 무순위 청약은 기존 계약을 취소하고 재공급하는 물량으로 최초 분양금에 발코니 확장 금액 등 옵션 비용이 추가된다.


과천지정타 이들 단지들은 분양 당시 전매제한 10년이 적용됐지만 국토부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최대 3년으로 단축할 계획이라서 조만간에 전매제한이 풀릴 수도 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 2월28일 시행됐지만 규칙 제47조의 3에서 불법전매 등으로 계약취소된 주택의 재공급은 Δ해당 주택건설지역의 거주자일 것 Δ 세대주로서 무주택자일 것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6일 과천 제이드자이 9세대 특별공급 무순위 청약에 601명이 지원했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중 특별공급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해도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지난해 10월 S4 푸르지오라비엔오(8세대)와 S6 푸르지오벨라르테(4세대) 줍줍 청약에서 모두 8605명이 몰려 13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S6블록 푸르지오벨라르테 84A형 1세대 모집에 1430명이 몰려 1430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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