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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가선거구 이주연 우윤화 의원도 공동현수막...“초당적 면모”
  • 기사등록 2023-01-19 15:31:17
  • 기사수정 2023-01-19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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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맞아 과천시 가선거구(과천∙별양∙중앙동)에 여야 두 시의원이 공동으로 내건 설날인사 현수막이 시민들을 맞고 있다. 


국민의힘 우윤화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주연 시의원이 같은 현수막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주연 의원 제공 



이주연 시의원(더불어민주당)과 우윤화 시의원(국민의힘)은 같은 현수막에서 마주본 채 인사하고 있다.  


이주연 의원은 “9대 과천시의회는 7명의 시의원 중 4명의 초선의원들이 특별위원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공부 모임과 간담회 등을 통해 결산 감사, 추경과 본예산심의, 조례심사 등을 준비해왔다” 라며 “의견이 다른 경우 치열하게 토론하기도 하지만, 과천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부분에서는 서로 합심하여 대안을 모색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윤화의원은 “9대 의회가 개원할 때 약속했던 그 초심 그대로 과천현안에 대해는 정당에 관계없이 함께 머리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자는 마음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라며 “언제나 살고 싶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일 과천시중앙동에 내걸린 여야 시의원 공동현수막.  



과천시 나 선거구 황선희(국민의힘) 박주리(더불어민주당) 시의원도 이번 설날에 공동현수막을 내걸고 협치와 상생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이처럼 여야 시의원들이 공동현수막을 내거는 자세는 참신해보인다. 

향후 9대 과천시의회가 과천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초당적 면모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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