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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전면규제 해제(1·3조치)로 과천시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이 지난해 12월말 기점으로 2주 연속 하락폭 둔화가 뚜렷해졌다.


지난해 연말 눈에 덮인 과천의 한 아파트 전경.  이슈게이트 



13일 한국부동산원 1월 둘째 주(1월 9일 기준) 과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주(-1.11%)보다 0.20%포인트가 줄어든 –0.91%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마지막주(26일 기준, -1.41%)에 비교하면 0.50%포인트 줄어들었다.


1·3 대책에서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묶인 서울 강남구, 서초구와 용산구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용산(-0.71%→-0.48%), 강남(-0.41%→-0.20%), 서초(-0.38%→-0.15%) 구에서 하락폭 축소가 뚜렷했는데 , 다만 송파(-0.37%→-0.42%)는 하락폭을 다시 키웠다. 

인접 강동이 규제지역에서 풀린데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가도 비슷한 추세다. 하락세가 2주 연속 둔화됐다. 


과천시는 12월26일 고점( -1.79%)을 기록한 뒤 1월2일(-1.29%), 1월9일(-1.03%)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서초구는 전주(-1.24%)에 비해 이번주(-0.82%) 하락폭이 축소됐고 강남구는 –1.17%(전주)에서 –1.10%(이번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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