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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과천시는 생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사회안전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도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2년도 과천축제 모습. 9월 열린 과천축제는 시민들 적극 참여 속에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과천시 


3일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전국 시·군·구별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좋은 지역'을 공개했다. 

조사대상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를 포함한 229개 시·군·구다.


사회안전지수는 경제활동과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크게 4개 차원의 정량지표를 토대로 산출했다. 


과천시는 정량지표 중에선 치안과 소방, 교통안전 관련 지표로 구성된 생활안전 영역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인 정성지표에서는 3위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실질적인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수준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과천시 2년 연속 1위...세종시·서울 서초구가 2·3위



과천시의 사회안전지수는 62.60점으로 분석 대상 중 가장 높았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60.70점을 기록하며 사회안전지수 1위에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과천시의 사회안전지수는 1.90점 더 상승했다.


세종시는 사회안전지수 62.19점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세종시는 올해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지난해 2위였던 서울 서초구는 올해 3위를 차지했다. 서울 강남구(7위)와 송파구(9위)도 10위권 안에 포진해 이른바 '강남 3구'의 선호도를 뒷받침했다. 의왕시는 6위다.


 

2일 신년사를 발표하는 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살기 좋은 지역이 과천의 도시브랜드” 



“그야말로 ‘살기 좋은 지역’이 과천의 도시브랜드가 됐다. 그에 걸맞게 시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하여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을 완성해 나가겠다.”

과천시가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 좋은 지역’에서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62.60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힌 것과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이 이와 같이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과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미관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불법 현수막 제로화사업’ 추진, 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을 위한 갈현동 현장민원실 개소 및 중학교 신설 결정,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 공공갈등 해소를 위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구성, 과천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보인다. 


과천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계용 시장의 시정 운영 철학에 바탕을 두고,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시장이 찾아가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과 ‘과천사는 이야기마당’ 등 주민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정책의 수립과 추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에 힘쓰며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에도 개발지구에 종합병원 및 유수의 R&D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GTX-C노선, 과천~위례선 등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하는 등으로 자족기능 및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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