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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줄 과천 빛죽제가 22일 과천 시민을 찾아온다. 


과천 빛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밤 형형색색 빛이 가득한 과천 중앙공원을 학생들이 쳐다보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30분 중앙공원 분수대에서 개막점등식을 갖는다. 

과천 빛축제 일정은 이날부터 내년 1월15일까지다.


오는 12월 31일에는 2023년 신년맞이 점등식(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 중앙공원 분수대 옆에는 11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고 중앙공원 일원에 형형색색 불빛축제가 벌어진다. 

일부는 구조물이고 일부는 나무와 가지에 손톱만한 꼬마전구를 달아 불을 밝힌다.


불을 밝히는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1시까지다. 



22일 오후 점등식 직후의 과천 빛축제 모습. 




과천시의회는 지난 10월 제274회 임시회에서 3억원의 과천빛축제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야당 의원들은 환경파괴, 에너지 절감정책 역행 등을 두고 반대했지만, 과천시는 LED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낭비가 심하지 않고, 코로나 등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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