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명이 넘는 갈현동이 내년 5월부터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로 증가한 갈현동 인구는 11월말 기준으로 2만892명(가구수 6천788)이다. 과천시 중앙동 과천동 문원동의 배가 넘는다.

과천시 갈현동행정복지센터. 내년 5월부터 원문동센터로 이름이 바뀔 예정이다.  이슈게이트 

18일 과천시에 따르면 내년 5월 분동을 앞두고 홍보예산 500만원을 23년도예산안에 편성하고 홍보전단지를 가가호호 배포하거나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과천정보과학도서관 옆 현 갈현동행정복지센터는 원문동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이 바뀐다.

신축되는 갈현동행정복지센터는 과천 지정타 공공부지1 지역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공부지1지역은 제2경인고속도로 옆, S8블록 린파밀리에 인근이다.  

갈현동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때까지 사용될 갈현동 임시센터는 지정타 공공편의 시설부지(지식용지S6블록)에 70여평 정도로 마련돼 5월부터 개설된다.

임시센터 사용기간은 26년 상반기까지 3년쯤 정도 예정하고 있다. 

갈현동과 원문동 분동 경계선은 과천지식정보타운경계선과 과천벌말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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