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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환경사업소, 양재천 일대 13만㎡ 문화체육공원 지하에 신설
  • 기사등록 2022-11-24 11:58:59
  • 기사수정 2022-11-24 12: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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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민원으로 결정이 미뤄졌던 과천환경사업소 입지와 문화체육공원 개발방안에 대한 국토교통부 방침이 나왔다.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국토부 관계자가 지난 21일 과천시청을 방문, 신계용 시장과 만나 과천하수처리장 신설을 포함한 과천지구 문화체육공원 조성방안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과천지구 문화체육공원을 양재천 인근인 국궁장에서 장작구이과천점 등 일대에 짓고 지하에 과천환경사업소를 신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네이버지도캡처 



국토부 관계자는 서초구 민원에 따른 조정기간이 길어졌다면서 뒤늦은 결정과정을 설명하고,  과천환경사업소 입지와 관련해 과천지구 과천국궁장과 온누리장작구이과천점 건너편 일대 13만㎡ 부지에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지하에 과천환경사업소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 중앙공원 면적이 4만㎡라는 점에서 과천지구 문화체육공원 면적은 대규모다. 

국토부는 선바위 인근 국궁장에서 선암주유소 인근 온누리장작구이과천점 주변까지 직사각형 부지에 대대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 초현대식 환경사업소를 설치한다는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같은 방침을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Δ과천시 “과천지구 랜드마크 공원시설 주민 의견 수렴”


 

과천시는 단순한 체육공원으로는 과천시민들을 설득할 수 없다면서 환경오염 없는 초현대적 환경사업소 신축과 함께 과천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각종 문화체육 공원화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 관계자는 “13만㎡이면 과천중앙공원의 3~4배 규모로 과천지구의 랜드마크이자 좋은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환경사업소 위치를 과천지구 내에 설치할 수밖에 없다면 환경오염 없는 초현대식 시설로 양재천 인근 지하에 짓되 지상은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지상 공원에 ▲도서관이나 공연장 등 문화시설 ▲ 물놀이시설 등 어린이 놀이동산 ▲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 체육시설 ▲ 수영장과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설치방안을 제시하고 LH 등과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는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공원에 들어갈 시설이나 기능, 규모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Δ 환경사업소 지금 결정해도 28~29년이나 돼야 가동


국토부와 과천시는 하수처리장 신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운영 35년 이상이 지난 지금의 하수처리장은 현재 하루 하수 처리 능력이 1만9000톤으로 급감한데다 과천3기 재건축과 27년 입주할 예정인 과천 주암지구, 3기 신도시 과천지구 등 향후 주택공급에 따른 생활하수 처리량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수처리장은 입지결정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가 필요, 신축까지 적어도 6~7년은 걸려 2028~2029년이나 돼야 가동이 가능하다. 그 때까지는 노후화한 기존하수처리장 이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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