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왕과천 국힘 조직위원장, 심재철-최기식-정원동 등 경합
  • 기사등록 2022-11-21 13:32:23
  • 기사수정 2022-11-26 17:45:18
기사수정



신계용 과천시장의 당선으로 공석인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경쟁이 뜨겁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21일 공석인 66개 당협의 조직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한 심사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의왕과천 경쟁자들의 면모에 관심이 모아진다.



21대 총선 때 중앙선관위가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의왕과천 지역엔 최기식 (53) 변호사, 정원동(56) 전 청와대 행정관, 고금란(49) 전 과천시의회의장, 강태린(36) 전 의왕과천당협부위원장, 전용복 온석대조교수 등이 신청, 경합하고 있다.

여기에 심재철(64) 전 국회부의장이 신청, 눈길을 모은다.


과천 3단지에 거주하는 최 변호사는 2018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재직 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기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과, 경기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범죄사실을 부정하고 개발실적을 과장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사를 지휘하고 기소했다.  .

검사 때 독일 대사관에 근무하며 ‘독일 통일에 관하여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책을 공동번역하는 등 통독과 관련해 일가견을 갖고 있다. 

지난 11월8일 과천회(회장 김성훈)에서 ‘독일 통일에 비추어 본 한국통일의 법적과제’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 변호사는 대구지검1차장, 서울지검 송무부장을 거쳐 개업했다. 


정원동 전 청와대정무수석실 행정관, 전 기재부장관정책보좌관은 2014년 지방선거 때 과천시장 선거에 도전한 적이 있다. 당시 신계용 후보와 공천경쟁에서 고배를 들었다. 올해 지방선거 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고금란 전 과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자와 경선에서 맞붙었지만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수석대변인이다. 그는 이번 조직위원장에 신청서를 낸 뒤 “애국심! 당심! 애향심! 필요충분조건 갖추고 응모했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강태린 전 당협부위원장은 30대로 지난 2020년 총선에 도전한 바 있다.  


전용복 온석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조교수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조교수는 김성제 의왕시장 인수위 문화·체육·복지 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안양시동안구을에서 5선을 하고 당 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을 지낸 정치거물이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 때 6선 도전에 나섰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에게 패배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26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