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던 과천 아파트값이 최근 2~3년 전 가격으로 되돌아갔다.
거래액수도 지난해 최고가에 비해 3~4억 하락했다.
과천 래미안슈르 단지. 이슈게이트
4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시 원문동 3단지 래미안슈르 59.973㎡(전용면적)가 11억원대로 떨어졌다.
10월8일 59.973㎡ 18층이 11억9천만원, 10월10일 59.973㎡ 17층이 11억5천5백만원에 계약됐다.
래미안슈르 59.973㎡가 11억원대로 거래된 것은 2년 전인 지난 2020년11월이다.
11월1일 11억9천만원에 거래됐다. 2년 전 가격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최고가격에 비교하면 3억원이 하락했다.
래미안슈르 59.973㎡ 14층 물건은 1년4개월전인 지난 2021년 6월 14억7천만원에 거래됐다.
지금 가격보다 3억여원이 높다.
큰 평수는 4억 가까이 떨어졌다.
래미안슈르 116.99㎡는 지난 2021년 5월7일(13층) 신고가인 19억원에 계약됐는데 이 단지 같은 평형대(3층)는 1년5개월만인 지난 10월6일 15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3억5천만원이 하락했다.
래미안슈르 116.99㎡가 15억원대로 거래된 것은 3년4개월만이다.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슈르 116.99㎡(16층)가 2019년 11월8일 15억7천만원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