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과천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3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 주관으로 열렸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13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과천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당시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개최하지 못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열렸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 단체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과 축하 공연 등이 있었다.
이소원 양(14, 장애인복지회)은 지적 장애가 있음에도 장애인단체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장애인합창제 등 장애인 활동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
과천시장상을 함께 수상한 박상선 씨(54, 신체장애인복지회)는 복지에 취약한 장애 어르신을 위한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임미진강씨와 이지연 씨, 과천시의장 표창은 신광숙씨가 수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늦게나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과천시는 현재 장애인을 위한 행복드림센터 건립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확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향상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친화적 정론지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