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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원 평균재산액, 경기도 기초의원보다 30억 많아
  • 기사등록 2022-09-30 10:49:57
  • 기사수정 2022-09-30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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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과천시의원 6명의 재산공개 결과 경기도 초선 시군의원 평균재산보다 30억원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9대 과천시 초선의원 평균재산은 4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슈게이트 



30일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한 과천시의원 초선 6명(3선 윤미현 의원 제외) 재산내역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재산액은 41억2162만원이다.


이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 306명의 1인당 평균 재산 11억2519만원보다 30억원이 많다. 

 


김진웅, 89억원 신고...아버지 화성시 토지 10여건 신고  




과천시의원 초선 중 가장 많은 재산액을 신고한 의원은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이다.

김 의장은 부모재산을 포함해 모두 89억8917억원을 신고했다.

래미안슈르 84㎡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 의장은 복합건물(의왕시 포일동) 등 건물 2채와 토지 14필지를 신고했다. 


토지는 아버지 소유 화성시남양읍 소재 논과 밭 10 필지와 과천시 갈현동 밭과 임야 두 필지를 신고했다.

김 의장 본인도 화성시 남양읍 논 2필지를 소유하고 있다. 

토지가격은 38억원이다. 


예금은 본인 8억여원 등 배우자와 부모 합쳐 모두 36억5663만원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자동차로 2011년식 모닝, 2016년식 아반테 두 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하영주 건물 4채, 비상장주식 등 76억원...부모 고지거부 

 



하영주 국민의힘 비례대표 시의원은 76억6776만원을 신고했다. 

독립생계를 이유로 부모 재산은 신고하지 않았다. 


신고된 건물은 5채이다. 35억8천여만원 상당이다. 


본인재산으로 거주하는 래미안슈르 136.63㎡(15억6900만원 신고)아파트와 함께 배우자가 별양동 103.63㎡(15억300만원 신고)를 보유하고 있다. 

본인소유로 병원상가건물 72㎡ 상가를 갖고 있다.

아들이 이편한세상시티 오피스텔 분양권, 딸이 서대문구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다.


하 의원 재산 신고 중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상장회사 주식 등 증권투자액수다. 

배우자와 같이 보유하고 있는 비상상주식 코이** 40억원 등 모두 41억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5억여원이다.



이주연, 배우자 제주도 과수원 등 42억원 신고




이주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42억458만원을 신고했다.

이 의원 재산의 특징은 배우자의 제주도 과수원과 토지이다. 배우자는 제주도 과수원 2100여㎡, 대지 838㎡를 소유하고 있다. 신고된 액수는 18억2천만원이다. 

이 의원은 푸르지오써밋 85㎡(15억8천만원)에 거주하고 있다. 



황선희 14억 신고 




황선희 국민의힘 의원은 14억1673만원을 신고했다. 

예금 1억5천여만원, 증권 4억5천여만원, 채무 8억여원이다.

주공 8단지 101㎡ 아파트(15억5700만원)를 소유하고 있다.

배우자가 래미안센트럴스위트 84㎡ 전세권(3억5천만원)을 갖고 있다. 

아버지는 독립생계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박주리 13억 신고... 다가구주택 거주 




박주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억 3396만원을 신고했다.

증권 7억6천만원, 예금 3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살고 있는 곳은 주암동 다가구주택이며, 84㎡ 전세권 4억원을 신고했다. 


배우자가 전기자동차 2대를 신고했다. 2019년식 코나와 2022년식 테슬라를 보유하고 있다. 



우윤화, 배우자 자동차 3대 보유 




우윤화 국민의힘 의원은 11억17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와 공동소유하는 별양동래미안슈르 84.96㎡에 살고 있다. 예금액은 3억원이다.

눈길이 가는 재산은 배우자의 자동차 3대이다.

배우자는 제네시스 80, 카니발, 아우디 등 세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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