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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리 과천시의원은 20일 제 273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0분발언을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 종교부지 입찰의 건을 공공갈등해결을 위한 전담기구 1호 안건으로 상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박주리 과천시의원이 20일 10분발언을 하고 있다.  과천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박 의원은 “촉박한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 일요일, 우리 과천은 과천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과천은 앞으로도 가장 살기 좋은 1등 도시여야 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과천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녹록지 않고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그 중 하나는 개발지구의 종교부지 문제일 것”이라고 사회적 갈등을 야기한 과천지식정보타운 종교부지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LH는 ‘모든 절차는 합법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입장을 반복할 뿐,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LH의 책임과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뒤 “과천의 정치인들 또한 이제 유감표명을 떠나 책임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과천시는 지난 8월 31일,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담기구인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한 뒤 신계용 시장을 향해 “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을 시민들이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도록 구성해주시고, 1호 안건으로 ‘지식정보타운 종교부지 입찰의 건’을 상정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종교와 관련된 사안은 다른 현안이나 민원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단순히 정책적 호불호의 영역을 떠나 사회의 지속적인 갈등을 야기하기에, 공공갈등 해결기구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앞서 과천시가 밝혔듯이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토론회를 통해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과 중재 및 합의안을 찾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시기를 바란다”며 “본 의원도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제 여야 간의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된 구태의 사슬을 끊어내고 오로지 과천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힘을 다할 것”이라며 “과천시가 더 좋은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정책 제안을 하고 시민의 편에 서는 야당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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