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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 한화진 환경장관에 과천하수처리장 협조 요청
  • 기사등록 2022-08-10 14:53:39
  • 기사수정 2022-08-10 1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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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집중호우로 하수처리시설 침수 피해 현장 확인을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9일 과천시 환경사업소를 찾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과천시 환경사업소에서 한 장관을 만나 과천시 환경사업소 이전·증설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9일 과천환경사업소를 찾은 한화진 환경장관을 안내하고 있다.  과천시 


 신계용 시장은 한 장관에게 “노후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개선과 인구증가에 따른 처리용량 향상을 위해 과천시 환경사업소 이전·증설이 시급한 만큼, 해당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절차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고 환경사업소가 10일 밝혔다. 

 

또 신 시장은 새로운 환경사업소가 완공돼 정상 운영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환경사업소가 가동돼야 하는 만큼 방류 수질 강화 적용 시기를 유예해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권 대부분의 신설 하수처리장의 경우 하수처리시설이 모두 지하화돼, 역류 방지시설 및 방류수 가압 배출 시스템을 갖춰 폭우에도 하천수 유입 우려가 없다. 

이에 반해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지상에 하수처리시설이 있어 자연유하로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우로 하천수위 상승 시 하천수와 방류수가 처리장 내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돼 하수처리 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이로 인해 방류수질이 악화될 수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현장 방문도 과천시 환경사업소의 이러한 시설 노후화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1986년 1일 3만톤의 하수처리 역량을 갖춘 시설로 준공됐으나 현재는 노후화로 1일 처리용량이 1만9천톤으로 낮아졌다. 



과천시는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과 인구증가에 따른 처리용량 향상을 위해 환경사업소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입지 선정과 관련한 관내외의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다. 

 신계용 시장은 시정 첫 과제로 ‘환경사업소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과천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입지 선정을 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18일 오후 과천동회관에서 국토부와 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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