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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원희룡에 “주암·과천대로역, 과천청사역, 갈현지구 ” 촉구
  • 기사등록 2022-08-02 17:09:58
  • 기사수정 2022-08-02 17: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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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위례선 주암역, 과천대로역 확정 및 GTX-C 과천청사역 원안 추진 강력 요청...과천 갈현지구(재경골) 자족기능 확충 필요성 강조...원 장관 “과천시 입장 이해, 적극 검토” 긍정 답변



신계용 과천시장이 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부장관 및 어명소 2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신 시장은 원 장관 등에게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과천~위례선’ 주암역, 문원역(과천대로역) 역사 확정 및 ‘GTX-C 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정차 원안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과천시의 입장을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2일 국토부를 방문, 원희룡 장관과 어명소 2차관을 만나 과천시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과천시 입장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과천시 


신 시장의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어명소 2차관 면담에는 신동선교통과장과 김용석 팀장, 신승현도시개발과장 등이 수행했다.

이날 면담은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신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원희룡 장관이 국회가 열리거나 용산 대통령실에 보고가 있을 경우 머무는 서울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면담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특히 과천~위례선과 관련,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6기 과천시의 요구와 과천 도시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천대로역(문원역)·주암역 신설은 시민들의 대중교통권 확대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반시설로 문원동·별양동 주변 지역거점 활성화와 주암 공공지원민간주택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도입 취지 훼손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노선 연장 등에 따른 정부과천청사역이 무정차되지 않도록 정부과천청사역 정상 추진을 요구했다.  


신 시장은 이와함께 주변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만을 위한 과천갈현지구(재경골)의 고밀도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택호수를 축소하고 과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업, 업무시설 용지 반영을 요구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신계용 시장이 설명한 과천시 현안설명을 듣고 “과천시와 시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위례선 역사 신설 확정 및 GTX-C 정부과천청사역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모든 개발은 해당지역의 시민의 요구와 수혜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날 면담에 대해 "신계용 시장의 현안 설명과 요구사항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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