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호수도서관이 지난달 19일부터 시민 독서 편의를 위해 평일 저녁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 사진= 의왕시
이어 2일부터는 포일어울림도서관도 평일 야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휴관일 축소로 오는 14일부터는 일요일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포일어울림도서관은 2021년 9월에 개관한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으로, 하루 250여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일 야간 및 일요일에도 운영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또 내손도서관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독서 생활 편의를 위해 ‘두루두루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두루두루 서비스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가입 후 가정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을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택배서비스가 제공되며,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1회 5권, 월 5회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공공도서관을 더 쉽고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도서관 연장을 결정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확대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포일백운도서관팀(☎031-345-2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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