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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계곡 ‘천연 물놀이장’이 다시 열렸다. 


날씨가 더워지자 26일 오전 관악산 향교 계곡에서 물놀이와 피서를 하는 주민들이 많아졌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기온이 연일 30도 안팎을 오르내리자 관악산 향교계곡을 찾아 '피서'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25일에 이어 26일에도 관악산 향교계곡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젊은 부모와 아이들로 붐볐다. 


26일엔 날씨가 흐렸지만 기온은 27~28도 높아 물놀이를 즐기기엔 제격이었다.

계곡 옆엔 울긋불긋한 텐트, 휴식을 취하기에 편한 의자, 물놀이용 튜브가 즐비했다. 


물놀이를 즐기는 젊은 부모들은 감회가 새로운 듯 했다.

이곳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출입이 금지된 곳이었는데 다시 열렸기 때문이다. 

과천시는 2020년 8월하순에 코로나 확산세가 커지자 출입을 통제했고, 시민들은 지난해 여름에도 코로나 여파로 물놀이를 즐기지 못했다. 



지난 2020년 8월 하순 코로나 확산이 커지자 출입이 금지됐던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  



Φ 과천시, 행정력 투입해 시설 보강, 안전시설 설치 필요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인 만큼 과천시가 행정력을 투입해 시설 정비 및 보수,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가파른 곳은 안전펜스를 설치해야 하고 낙엽 등이 쌓여 있는 지저분한 바닥은 준설을 하거나 자갈, 모래를 가져와 까는 등 정비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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