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경기도는 올해 5월 말 기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92만9천여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5월 말 13.5%(181만8천여명)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경기도는 국내 평균(2018년)보다 3년여 늦게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14% 이상)에 진입했다.
올해 국내 노인 인구 비율은 17.5%다.
과천시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13.9%이다. 아직 고령사회로 진입하지 않았다.
과천시가 고령사회에 진입하지 않은 것은 갈현동 영향이 크다.
갈현동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10.3%에 그치기 때문이다.
동별로 보면 과천동(18.2%), 문원동(17.1%), 중앙동 (16.8%) 등 3개 동은 진즉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러나 별양동은 13.5%, 부림동은 13.0%으로 아직 고령사회에 진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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