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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중앙고등학교(교장 최석진)가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우수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지정 과학중점학교에 이어 경기도교육청지정 과학중점학교로 다양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열린 과천중앙고의 사이언스페스티벌 모습.  과천중앙고제공 


 과천중앙고는 지난 3일 ‘제14회 사이언스 페스티벌(Science Festival)’을 열어 과학 축제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과학 원리가 중심이 된 흥미로운 체험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배양하기 위해서였다.  


대표적인 세부 프로그램인 ‘교실로 찾아가는 과학 부스’는 1~2학년 과학∙정보 관련 동아리 학생 3~4인이 한 팀이 되어 1학년 교실로 찾아가는 재능기부형 과학체험 부스 활동이다. 과학·정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 중심 자율형 축제여서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 물리학 동아리(PIRL)의 ‘전자기 유도와 유체 역학의 원리로 내 마음대로 세기 조절 선풍기 제작’ △ 화학 동아리(NSI)의 ‘비활성 기체의 특성과 네온사인 작동 원리를 응용한 나만의 네온사인 제작’ △ 생명과학 동아리(oxygen)의 ‘항원-항체 반응의 원리를 이용한 혈액 응집 반응, 내 혈액형을 맞춰봐’, 지구과학 동아리(KALDE-A)는 ’편광 필름을 이용한 간이 편광현미경 제작 및 광물, 암석 박편 관찰‘ △ 정보과학(로봇) 동아리(EMP)의 ’전기 회로에서 센서가 작동되는 원리를 알아본 후 소리 센서를 이용한 소리 반응 가로등 제작‘이라는 주제 등으로 1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융합과학교육부 교사들은 “사이언스 페스티벌 활동을 통해 과학을 중심으로 기술, 공학, 인문·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하여 새로운 형태의 융합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탐구 기회가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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