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대로 과천시 시의원 투개표에서 무효표가 쏟아졌다.
이는 4년마다 되풀이되는 것으로 시의원 가, 나 선거구에 여야 정당이 가, 나번 후보를 공천해 혼란상을 키우고 있기 때문으로 개선책이 필요하다.
무효표 양산은 후보 간 경쟁이 박빙으로 전개될 경우 무효표로 인해 당락이 뒤바뀌는 등 민심왜곡의 소지가 적지 않다.
3일 중앙선관위 개표결과를 보면 과천시의원 선거에서 무효표는 2272표가 나왔다.
과천시 가 선거구에서 나온 무효표는 1181표나 된다. 투표자의 5.8%이다.
나 선거구에서는 1091표로 투표자수의 4.8%에 이른다.
이 같은 무효표는 4년전 7회동시선거 과천시의원 투표에서 나온 가 선거구 2.3%(376명), 나 선거구 3.2%(551표)보다 더 높아졌다.
시장 선거 무효표는 1.25%(537표)이었다. 4년전 0.8%(275명)보다 높아졌다.
도의원 선거는 무효표 2.17%(927명)가 나왔다.
4년 전 선거에서는 2.3%였는데 다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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