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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들, 임태희 59% 주면서도 김은혜에겐 54%만 지지
  • 기사등록 2022-06-02 07:25:54
  • 기사수정 2022-06-04 1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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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과천시 관문체육관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슈게이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2일 오전 6시 현재 경기도지사 선거 99.46% 개표 상황에서 8291표, 득표율 0.15%포인트라는 미세한 차이로 뒤졌다. 


반면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임태희 후보자는 같은 시간 98.50% 개표상황에서  54.80%를 득표해 13년간 경기도교육감을 지낸 진보계열의 성기선 후보(45.19%)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 같은 희비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과천시민들은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임태희 후보에게 59.1%의 지지를 몰아줬다. 이는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자가 얻은 득표율 56.3%보다 2.8%포인트 높다.  

성기선 후보는 40.85%를 얻어 김종천 시장 후보자가 얻은 43.6%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김은혜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는 이같은 ‘보수의 본향’ 과천에서 54.4% 득표율에 그쳤다. 

신계용 시장 후보보다 1.9%포인트 낮고 임태희 교육감 후보보다는 4.7%포인트 적게 얻었다.

3월9일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과천에서 얻은 57.5%와 비교해도 3.1%포인트 저조했다. 


김은혜 도지자 후보는 이처럼 과천에서 상대적으로 득표력이 저조했다.

과천에서 김은혜 후보자의 이 같은 저조한 득표율은 강경우파 강용석 후보가 1.25%(530표, 경기도전체 득표율은 0.95%)를 가져간 영향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김 후보자의 재산 축소신고 여파, 공천과정의 '윤심' 논란 파장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혜, 2일 새벽 5시 넘어 부재자투표함 개함하면서 뒤져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2일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으로 승리하지 못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6시45분께 수원시 영화동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대위 상황실을 찾아 "도지사에 당선되신 김동연 후보께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개표 시작이래 김동연 민주당 후보에게 계속 앞서왔으나 부재자 투표함이 집중적으로 개함된 이날 새벽 5시 32분께 첫 역전을 허용한 뒤 결국 재역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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