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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BBC, SBS 지상파 3사의 공동 여론조사결과,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곳은 9곳, 더불어민주당이 앞선 곳은 4곳이다.

4곳은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 의뢰로 23~25일 사흘간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오차범위밖에서 앞서고 있는 곳은 서울 충북 충남 강원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9곳이었다.


서울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 31.2%,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53.6%였다.

충북은 민주당 노영민 30.7%, 국민의힘 김영환 43.4%였고, 충남은 현직 지사인 민주당 양승조 34.7%, 국민의힘 김태흠 43.8%로 나타났다.

강원은 민주당 이광재 34.0%, 국민의힘 김진태 44.9%였고, 대구는 민주당 서재헌 후보를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50%p가 넘는 큰 격차로 앞섰다.

경북은 민주당 임미애 14.7%, 국민의힘 이철우 61.2%로 나타났다.

부산은 민주당 변성완 25.9%, 국민의힘 박형준 52.3%였다.

울산은 현직 시장인 민주당 송철호 27.1%, 국민의힘 김두겸 43.4%였다.

경남에서는 민주당 양문석 21.3%, 국민의힘 박완수 53.4%였다.



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곳은 호남과 제주 등 4곳이었다.

광주는 민주당 강기정 후보가 56.1%로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를 크게 앞섰고, 전남은 현직 지사인 민주당 김영록 57.2%, 국민의힘 이정현 12.9%였다. 

전북에서는 민주당 김관영 60.2%, 국민의힘 조배숙 13.4%로 나타났다.

제주는 민주당 오영훈 42.3%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10%p 넘게 앞섰다.


경기, 인천, 대전 세종은 오차범위내 접전이었다.

경기도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 39.1%,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37.7%, 인천은 민주당 박남춘 후보 35.8%,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9.9%, 세종은 민주당 이춘희 38.5%, 국민의힘 최민호 40.4%였다.

대전은 민주당 허태정 40.0% 국민의힘 이장우 36.1%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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